도표 — 한국주민운동교육원에 던지는 네 제안: 넷은 한 줄기다
발제의 닫는 슬라이드. 레이들로의 보고서가 총회에 제출된 문서였듯 이 보고서도 워크숍에 제출되는 문서이고, 제출문의 예의는 일반론이 아니라 제안이다. 모음: 강의_도표_차트_모음.

네 제안
| 제안 | 하는 일 | 이미 있는 것 | |
|---|---|---|---|
| ① | 주민운동 AI 조직가 교육훈련과정 | 조직가를 기른다. 배움의 자산 + 교육원의 조직가 훈련법 → 조작법 교육과 다른 문해의 교육. 트레이너가 먼저 배우고 트레이너가 가르친다 | 개념 지도 10장·바이브코딩·하네스 실습·양성과정 설계 (배움터) |
| ② | AI 기반 전국 주민운동 현장 네트워크 | 조직가를 잇는다. 몇 개 영역이 아니라 전국의 주민조직가와 지도자를 잇는 그물. 공동위키가 기억을 붙들고 대시보드가 현장을 한 화면으로. 그물의 주인은 교육원과 조직가들 | 같은 문법이 로컬푸드 전국네트워크에서 돌아간다. ③④의 토양 |
| ③ | 도메인 AI로서 코아이 육성 | 조직가의 지능을 세운다. 씨앗을 교육원 자신의 것으로. 원료는 교재·사례·기록 + ②의 현장 기록, 품질은 트레이너의 검증 — 현장을 아는 눈이 그 권위 | 코아이 씨앗. 자기 데이터로 자기 AI를 기른다는 문법을 주민운동 자신에게 적용하는 첫 실물 |
| ④ | 연대지능 운동에 합류 | 활약할 자리를 연다. 주민운동의 이름으로, 여러 참여자 중 하나가 아니라 조직가로. 자기 AI를 기르는 공동체들을 찾아가 잇고 흩어진 시도들을 하나의 운동으로 엮는 일 | 연대지능 운동. 공유지에는 조직가가 필요하다는 발견이 실천이 되는 자리 |
앞의 셋은 교육원 안의 일, 넷째는 교육원 밖과의 일이다.
넷은 한 줄기다
과정이 조직가를 기르고 → 네트워크가 조직가를 잇고 → 코아이가 조직가의 지능을 세우고 → 연대지능 운동이 그 조직가들의 활약할 자리를 연다 → 거기서 자란 조직가가 다시 ①로. 별개의 사업 넷이 아니라 사람을 재생산하는 순환 하나다. 조직가를 기르는 조직이 합류할 때 이 운동은 비로소 사람을 재생산하는 힘을 얻는다.
이 도표가 세우는 자리
제안이 공중에 뜨지 않게 「이미 있는 것」을 붙였다. 넷 다 백지에서 시작하자는 것이 아니다. ①의 배움 자산, ②의 네트워크 문법, ③의 코아이 씨앗, ④의 연대지능 운동 — 실물이 이미 서 있고, 제안은 그것을 교육원의 것으로 받아 벼리자는 것이다. 이것이 III장의 실증이 VI장의 제안을 받치는 구조다.
④의 자리를 흐리지 않는다. 연대지능 운동에서 주민운동은 여러 참여자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조직가다. 커먼즈 계보가 말한 “조직되지 않은 공유지는 수탈당한다”의 답이 여기서 실천이 된다.
던지는 것과 받는 것을 가른다. 던지는 것은 보고서의 몫이고, 받아서 벼리는 것은 교육원의 몫이다. 이 도표는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다.
강의에서 쓰는 법
- 발제의 마지막 장으로. 앞의 도표들이 진단(허구상품·세 지능·몬드라곤·격차·통치)과 방향(6단계·커먼즈)이라면, 이 도표는 “그래서 교육원이 할 일”. 여기서 발제를 닫고 토론으로 넘긴다.
- ①②③을 먼저, ④를 나중에. 안의 일 셋을 먼저 띄우고 “이 셋만으로 충분한가”를 물은 뒤 ④를 연다. ④가 없으면 셋은 교육원 내부 사업으로 닫히고, ④가 있어야 셋이 운동이 된다.
- 한 줄기 띠에서 마무리. 네 카드를 다 읽은 뒤 아래 순환 띠를 짚으며 “넷은 별개가 아니라 한 줄기다”로 닫는다. 순환의 마지막 — 거기서 자란 조직가가 다시 ①로 — 가 이 제안이 사업이 아니라 재생산의 구조라는 것을 말한다.
- 토론 물음. “받아서 벼린다면 어디부터인가” — 넷 중 교육원이 먼저 쥘 것을 트레이너들에게 묻는다. 답을 도표 위에 적어 넣으면 그것이 워크숍의 산출물이 된다.
출처
- 주민운동에서_AI_활용전략_전략보고서 VI장 「한국주민운동교육원에 던지는 제안」. ‘이미 있는 것’은 같은 보고서 III장의 실증
- 코아이 — coai.poomasi.org
- 도표 제작: 지미, 2026-08-19.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