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견적과 가격

테스트베드 가격과 전체 원가

현장 AX의 값을 매기며 틀렸던 자리와 그 뒤에 세운 원칙을 정리했습니다. 구체 단가와 조직별 적용 내역, 조직 이름과 금액은 싣지 않았고, 단가는 산식만 적었습니다.

요지

첫 현장의 값은 그 분야의 기준선이 됩니다. 값은 동지적으로 깎되, 왜 깎았는지와 원래 원가가 얼마인지를 문서에 남깁니다. 원가는 매체값 한 칸이 아니라 여섯 칸으로 셉니다. 그리고 돈을 받는 순간 대응 의무가 생기니, 그 의무의 경계를 요금표에 같이 적습니다.

1. 첫 가격은 테스트베드 가격으로 적는다

현장 기록에 따르면, 한 협동조합에 낮게 들어간 첫 값이 네트워크 안에서 알려져 다른 회원 조직의 기준선이 됐습니다. 네트워크 안에서는 값이 소문나기 때문에, 낮게 들어간 값에 「왜 낮은지」가 문서에 없으면 그 값이 곧 정가가 됩니다.

그래서 첫 계약에서 그 값이 테스트베드 가격이라는 것을 전제로 적습니다.

  • 견적서의 세목은 전부 「공수 × 기준 단가」로 드러냅니다. 마지막에 「테스트베드 조정」 한 줄을 두어 목표 금액에 맞춥니다. 정가가 문서에 남으니, 다음 조직이 깎인 금액을 정가로 읽지 않습니다.
  • 「이미 지어 둔 자산, 곧 업무 방·데이터베이스 구조·백업·홈페이지 도구의 사용료는 테스트베드 기간에 받지 않는다」를 적습니다. 이 줄이 있어야 테스트베드 기간이 끝난 뒤 정가로 돌아가는 근거가 남습니다. 기업의 전진배치 개발자 모델이 현장 비용을 소프트웨어 사용료로 회수하는 것과 같은 자리입니다.
  • 우리가 값을 깎는 대신 받는 교환 조건을 적습니다. 기간, 일반화와 보급 권리, 미리 범위를 합의한 비식별 자료 활용, 사례 공유, 피드백입니다.
  • 값은 구축과 동반 기간에 매기고, 그 밖의 항목은 옵션 단가표로 그때그때 더합니다. 실무에서 나오는 일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값을 정하지 않고 착수한 현장도 있었습니다. 일이 끝난 뒤 「알아서 정해 달라」는 답이 왔고, 실제로 한 일을 세목으로 다 적은 다음 조정 줄로 합계를 맞췄습니다. 이 경우에도 세목이 드러나 있어야 정가가 남습니다. 견적서에는 다른 조직의 이름과 금액을 적지 않고, 앞선 현장의 구조를 옮겨 왔다는 것만 근거로 적습니다.

관계와 값은 세 칸으로 가릅니다.

조직원칙
관계로 맺은 조직손익으로 재지 않는다. 도움이 닿고 있는지만 본다
네트워크 회원 조직값은 동지적으로 매기고 테스트베드 조정과 정가 공개로 남긴다. 기록은 사업적으로 계약·세금계산서·결과·사례를 갖춘다
정부 예산 사업공공 기준 단가를 쓰고, 회원 조직 자부담은 예산이 메운다

무상 지원은 관계로는 남지만 수행 실적으로는 남지 않습니다. 정부 사업에서 수행 능력을 증빙하는 것은 계약과 실적입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내년 예산을 바라고 지금 값을 깎으면, 그 예산이 오지 않았을 때 깎은 값만 기준선으로 남습니다. 테스트베드 가격은 올해의 회원 조직 현장에서 다음 해 공공 사업으로 건너가는 다리로 씁니다.

짧은 출장과 긴 동행이 어떻게 다른지, 닷새로 설계한 출장이 실제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전진배치 개발자 FDE 4절에 있습니다.

2. 견적 세목은 의존 순서로 점검한다

한 지역 먹거리 조직의 견적을 세 안으로 짜면서 금액대부터 정하고 그 안에 세목을 채웠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낮은 안에 넣은 「AI 활용 교육」이 돌아가려면 필요한 AI 구독은 위의 안에 들어 있었고, 실무자 업무 방도 위의 안에 있었습니다. 단체 업무 메일 계정은 그 조직의 도메인과 홈페이지가 있어야 활성화되는데, 그것도 빠져 있었습니다. 품앗이 자신이 같은 순서를 놓쳐 다른 메일 서비스에 돈을 쓰고 있었는데도, 그 기록을 견적에 대 보지 않았습니다.

가장 낮은 안부터 세목마다 「이게 돌려면 먼저 서 있어야 하는 것」을 거꾸로 따라가 전부 그 안에 넣습니다. 그 합이 가장 낮은 안의 진짜 정가입니다. 계정과 열쇠의 층, 곧 도메인에서 홈페이지 한 장, 비영리 인증, 업무 메일, 조직 메일로 받는 AI 비영리 요금제, 업무 방을 거쳐 활용 교육으로 이어지는 사슬은 옵션이 아니라 기반입니다.

가장 낮은 안의 할인 폭이 가장 크면 고객은 동반 없는 안을 고르고, 우리는 무상 동반으로 끌려갑니다. 가장 낮은 안의 할인은 작게 잡습니다.

3. 인프라 원가는 여섯 칸으로 센다

조직 자료를 받아 두는 백업 요금을 디스크 실비로만 세웠다가, 전기·공수·감가·회선을 넣고 다시 계산하니 첫해 원가가 네 배 가까이 됐습니다. 매체는 원가의 한 칸일 뿐이고, 기계를 늘 켜 두고 남의 자료를 받는 일은 전기와 공수와 감가와 회선과 대응 의무를 함께 먹습니다. 실물 구매액만 세면 견적이 원가 아래로 나가고, 그 차액은 우리가 조용히 물게 됩니다.

칸셀 것
① 매체 실비오프사이트를 두 벌 두면 두 배
② 전기사무실 요금과 주택 누진 요금은 단가가 두 배쯤 차이 난다. 오프사이트가 집이면 비싼 쪽이 붙는다
③ 증설·구축 공수장착, 저장소 개설, 복원 리허설 실증까지
④ 연간 운영 공수월간 점검, 연 1회 복원 리허설
⑤ 감가디스크와 무정전 전원장치를 5년으로 나눈다. 우리 실측에서는 감가가 전기보다 컸다
⑥ 회선추가 요금이 없어도 속도 상한이 병목이다. 받는 조직이 늘면 야간 시간창이 모자라 회선 증설이 필요해진다

공수 단가는 산식으로 정합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표하는 SW기술자 일평균임금을 7시간으로 나눈 값이 시간 단가입니다.

저장장치 값이 1년에 두 배씩 오르는 국면에서는 견적서에 「단가는 견적일 기준이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시 산정한다」를 넣고, 살 때는 미루지 않습니다. 백업 저장소 디스크는 기록 방식이 CMR인 것을 고릅니다. SMR 디스크는 백업 도구가 오래된 사본을 정리하는 작업에서 무너집니다. 디스크는 조직 수가 아니라 받는 자료의 용량에 비례합니다. 우리 실측에서는 다섯 조직의 백업 대상을 다 합쳐도 8TB 디스크 한 장에 들어갔습니다.

4. 돈을 받으면 대응 의무가 생긴다

월 운영 구독료는 원가를 다 메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요금표를 원가와 맞대 보니 구독료로는 원가를 메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구독은 수익원이 아니라, 관계를 계약으로 정리하고 끝없는 대응을 끊는 문턱입니다.

무상 지원은 못 해도 되는 자리지만, 월 요금을 받으면 「왜 안 고쳐 주냐」가 성립합니다. 그래서 구독 요금표에는 반드시 세 줄을 넣습니다.

  1. 평일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응대하는지, 대응 시간대를 적습니다.
  2. 요금에 포함된 시간의 상한과, 그 시간을 넘었을 때의 시간 단가를 적습니다.
  3. 범위 밖의 일을 적습니다. 신규 개발, 다른 회사 프로그램 연동, 복구 대행은 별도 견적입니다.

이 세 줄이 없으면 월 요금에 무한 대응이 붙어, 무상 지원보다 나쁜 자리로 떨어집니다.

단가는 기준이고, 청구는 관계를 보고 정합니다. 요금표를 근거로 「받아야 한다」고 밀지 않습니다. 자립이 목표인 조직에 우리 구독을 붙이면 방향이 반대가 됩니다. 깎을 때도 원가는 알고 깎는 것, 그것이 요금표의 쓰임입니다.

성과를 낸 뒤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AX를 하는 조직도 있습니다. 한 자활 기관이 그 방식이었는데, 그런 현장에서는 산출물의 품질과 현장의 신뢰가 곧 정산액입니다. 틀린 안내 하나가 그대로 신뢰와 정산액에서 빠집니다.

일곱 줄로 줄이면

  1. 첫 값은 「테스트베드 가격」이라고 계약에 적는다.
  2. 세목은 공수 × 기준 단가로 다 드러내고, 조정은 마지막 한 줄로 한다.
  3. 값은 동지적으로, 기록은 사업적으로 남긴다.
  4. 가장 낮은 안부터 세목의 선행 조건을 거꾸로 따라가 다 넣는다.
  5. 인프라 원가는 매체·전기·구축 공수·운영 공수·감가·회선 여섯 칸으로 센다.
  6. 구독 요금표에는 대응 시간대, 포함 시간 상한, 범위 밖 세 줄을 넣는다.
  7. 단가는 기준이고 청구는 관계를 보고 정하되, 원가는 알고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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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품앗이 · 2026-10-22 · 협동조합·자활 기관 견적과 인프라 요금 산정 기록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