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가타리 (Félix Guattari, 1930–1992)
본 운동에서의 자리
가타리는 들뢰즈와 함께 본 운동의 형태를 짓는 사상가다. 동시에 그는 들뢰즈보다 훨씬 구체적인 운동의 자리에 있었다 — 정신병원 자치 운동, 1968년 5월 혁명, 환경 운동, 소수자 운동. 사상이 현장에서 자랐다.
가타리의 세 가지 생태학(사회·정신·환경)은 본 운동의 4축(먹거리·로컬페이·SSE 생산·탄소중립)과 구조적으로 겹친다. 생태 운동이 환경만이 아니라 정신과 사회 관계 전체를 다루어야 한다는 통찰이 매장 4축 허브의 정신적 토대를 짓는다.
핵심 사상
- 리좀 — 들뢰즈와 공저한 개념. 어디서든 새 싹을 틔우고 예측 불가능하게 연결되는 수평적 운동의 형태. 위계 없는 연결.
- 세 가지 생태학(Trois Écologies) — 「세 가지 생태학」(1989). 환경 생태학·사회 생태학·정신 생태학 셋이 함께 다루어져야 한다. 환경 문제만 따로 떼어 풀 수 없다.
- 분열분석(schizoanalyse) — 들뢰즈와 「안티 오이디푸스」(1972)에서 세운 개념. 자본주의의 욕망 구조를 분석하고 그 억압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론.
- 소수자 운동의 연대 — 가타리는 페미니즘·퀴어·이민자·환경 등 다양한 소수자 운동들이 서로 연대하는 방식을 직접 실천했다. 단일 변혁 주체가 아닌 다수의 소수자들의 연결.
- 기계적 이종발생(hétérogenèse machinique) — 기계(machine)는 기술적 장치가 아니라 욕망·사회·기호·기술이 함께 작동하는 배치. 도메인 AI도 하나의 기계적 배치다.
본 책에서 이 자리가 자라나는 결
들뢰즈와 함께 “방식은 들뢰즈·가타리 리좀”으로 묶여 책의 운동 형태를 짓는다.
「4부 동지 연대」에서 리좀형 운동의 자리가 박힌다. 각자 자리에서 자라나 예측 불가능하게 연결되는 방식 — 중앙에서 조직하지 않는 운동.
가타리의 세 가지 생태학은 본 운동의 4축 매장 허브(먹거리·환경·사회 관계·경제)가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전체임을 뒷받침한다. 탄소중립(환경 생태), 로컬페이(사회 생태), 조합원 공동체(정신 생태)가 한 자리에서 숨 쉬는 구조.
더 깊이 보려면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펠릭스_가타리
- (영문) https://en.wikipedia.org/wiki/Félix_Guattari
- 주요 저작: 「안티 오이디푸스」(들뢰즈 공저, 1972), 「천 개의 고원」(들뢰즈 공저, 1980), 「세 가지 생태학」(1989)
- 한국어 번역서: 「세 가지 생태학」(윤수종 역, 동문선, 2003)